PLATE XLIX · FORTY-NINE OF SIXTY-FOUR

Gé · Revolution · 周易第四十九卦

상괘 ☱ LAKE · 하괘 ☲ FIRE

卦辭

周易

단사

“ 사일에 이르러서야 믿어진다.
크게 형통하고 곧음이 이로우니,
뉘우침이 사라진다. ”

— 주역, 제 49괘, 단사. 기원전 약 1000년경.

단사가 시간의 결을 또렷이 짚습니다 — 사일(巳日)에 이르러서야. 결의 뒤집힘은 처음에는 의심받되, 때가 무르익어야 비로소 믿어진다는 신호입니다.

象辭

상사

“ 못 가운데 불이 있는 것이
혁이다. ”

— 주역, 제 49괘, 상사.

본래의 상사는 이어 말합니다: 군자는 이로써 책력을 다스리고 때를 밝힌다(治曆明時). 뒤집음은 충동이 아니라, 때의 결을 읽는 일이라는 신호입니다.

이 괘가 나타날 때

결을 뒤집어야 하는 시기.

당신의 풀이에 혁(革)이 나타났다면, 책은 어떤 혁명을 예언하기보다 어떤 결을 명명하고 있습니다. 그 결이란 이러합니다: 위에 못이 자리하고 아래에서 불이 타올라, 본래 같이 있을 수 없는 두 결이 한 자리에서 서로의 결을 뒤집고 있다는 것.

고전 중국 우주관에서 못과 불이 한 자리에 있다는 풍경은 곧 변화의 자리입니다. 불은 못을 데우고, 못은 불을 끄려 합니다. 두 결이 부딪치는 자리에서 본래의 결이 뒤집힙니다. 혁은 이 뒤집음을 가리킵니다 — 가벼운 수정이 아니라, 결의 가장 안쪽까지 바꾸는 시기입니다.

책이 권하는 것은 충동이 아니라 때의 분별입니다. 단사는 사일에 이르러서야 믿어진다 일러줍니다 — 때가 무르익기 전의 뒤집음은 결을 다친다는 신호입니다. 혁에 머문다는 것은, 결을 뒤집어야 함을 알아보되 그 시기를 지키는 일입니다.

그러나 혁은 즉흥이 아닙니다. 문왕 차서에서 정(井) 바로 뒤, 한결같은 결의 다음 자리에 결의 뒤집음이 오는 시기로 놓입니다. 책은 일깨웁니다: 한결같음이 오래 가면 결을 다시 새로이 해야 하는 자리가 온다고. 그 자리를 놓치지 마십시오.

동반 괘

Gé에게 말을 거는 괘들.

HEXAGRAM 17 · 역상

Suí · Following

혁의 거울상, 수(隨). 위에 못, 아래에 우레가 자리해 결을 따르는 시기입니다. 혁이 결을 뒤집는 결이라면, 수는 그 결을 따라가는 결 — 책은 두 자리를 뒤집음과 따름의 짝으로 봅니다.

隨 읽기 →

HEXAGRAM 48 · 전환의 친족

Jǐng · The Well

정(井)과 때로 잇닿습니다. 정이 한결같이 길어 올리는 결이라면, 혁은 그 한결같음이 다해 결을 뒤집는 결 — 한결같음 다음에 뒤집음이 옵니다.

井 읽기 →

당신만의 물음을 던지세요

Gé이(가) 당신의 풀이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혹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. 신탁은 순간을 있는 그대로 읽습니다 —
당신이 찾던 괘가 아닙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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