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EXAGRAM 51 · 역상
임의 거울상, 진(震). 위와 아래가 모두 우레인, 떨치고 일어나는 결입니다. 임이 결이 다가오는 잔잔한 결이라면, 진은 그 결이 한꺼번에 솟구치는 결 — 책은 두 자리를 도래의 두 결로 봅니다.
震 읽기 →PLATE XIX · NINETEEN OF SIXTY-FOURPLATE · XIX · Lín
Lín · Approach · 周易第十九卦
상괘 ☷ EARTH · 하괘 ☱ LAKE
卦辭
卦辭
단사
“ 크게 형통하다.
바름이 이롭다.
팔월에 이르러
흉함이 있다. ”“ 크게 형통하다.
바름이 이롭다.
팔월에 이르러
흉함이 있다. ”
— 주역, 제 19괘, 단사. 기원전 약 1000년경.
단사는 큰 형통을 일러주면서도 곧 팔월의 흉을 덧붙입니다. 책에서 보기 드물게 한 호흡 안에 가까이 옴과 멀어짐을 함께 두는 결입니다.
象辭
象辭
상사
“ 못 위에 땅이 있는 것이
임이다. ”“ 못 위에 땅이 있는 것이
임이다. ”
— 주역, 제 19괘, 상사.
본래의 상사는 이어 말합니다: 군자는 이로써 가르침의 뜻이 다함이 없고, 백성을 받아들임이 끝이 없다(教思無窮,容保民無疆). 다가가는 결은 너그러움과 끝없음으로 받쳐진다는 결입니다.
이 괘가 나타날 때이 괘가 나타날 때
당신의 풀이에 임(臨)이 나타났다면, 책은 어떤 도래를 예언하기보다 어떤 결을 명명하고 있습니다. 그 결이란 이러합니다: 위에 두터운 땅이 자리하고 아래에 못이 차오르는데, 두 양효가 막 자라 위로 다가서고 있다는 것.
고전 중국 우주관에서 두 양효의 자람은 봄이 다가오는 신호입니다. 추위가 끝났다는 것이 아니라, 결이 바뀌기 시작했다는 신호입니다. 임은 이 자리를 가리킵니다 — 멀리서 무언가 가까이 오고 있되, 아직 다 도착하지는 않은 시기입니다.
책이 권하는 것은 마중이되 자만하지 않음입니다. 단사는 크게 형통하다 일러주되, 곧 팔월에 이르러 흉함이 있다 덧붙입니다. 임에 머문다는 것은, 다가오는 결을 너그러이 맞이하되 그 결이 영원하지 않음을 잊지 않는 일입니다.
그러나 임은 멈춤이 아닙니다. 문왕 차서에서 고(蠱) 바로 뒤, 무너진 결을 고친 다음에 새 결이 다가오는 자리에 놓입니다. 책은 일깨웁니다: 손질이 끝난 자리에는 반드시 다가오는 무엇이 있다고.
동반 괘동반 괘
Lín에게 말을 거는 괘들.
당신만의 물음을 던지세요당신만의 물음을 던지세요
혹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. 신탁은 순간을 있는 그대로 읽습니다 —
당신이 찾던 괘가 아닙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