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EXAGRAM 39 · 역상
사의 거울상, 건(蹇). 위에 물, 아래에 산이 자리해 길이 막힌 시기입니다. 무리를 움직였으나 길이 막혔을 때, 책은 한 걸음 물러서 다른 길을 찾으라 일러줍니다.
蹇 읽기 →PLATE VII · SEVEN OF SIXTY-FOURPLATE · VII · Shī
Shī · The Army · 周易第七卦
상괘 ☷ EARTH · 하괘 ☵ WATER
卦辭
卦辭
단사
“ 곧게 하라.
장인이라야 길하고,
허물이 없다. ”“ 곧게 하라.
장인이라야 길하고,
허물이 없다. ”
— 주역, 제 7괘, 단사. 기원전 약 1000년경.
단사가 가장 짧은 괘 중 하나입니다. 책은 군사를 일으키는 결을 두고 단 한 가지만 일러줍니다 — 곧음과 장인(丈人), 곧 무게 있는 사람.
象辭
象辭
상사
“ 땅 가운데에 물이 있는 것이
사이다. ”“ 땅 가운데에 물이 있는 것이
사이다. ”
— 주역, 제 7괘, 상사.
본래의 상사는 이어 말합니다: 군자는 이로써 백성을 받아들이고 무리를 기른다(容民畜衆). 군사는 격발이 아니라, 평소에 쌓아둔 두터움에서 나온다는 결입니다.
이 괘가 나타날 때이 괘가 나타날 때
당신의 풀이에 사(師)가 나타났다면, 책은 어떤 승리를 일러주기보다 어떤 결을 명명하고 있습니다. 그 결이란 이러합니다: 땅 한가운데에 물이 모여 있는데, 그 물은 흐트러지지 않고 한 방향으로 모여 있다는 것.
고전 중국 우주관에서 군사는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, 더 큰 결을 지키기 위해 일으키는 것입니다. 흩어진 사람들을 한 결로 모으는 일은 무력이 아니라 명분이 합니다. 사는 이 모임을 가리킵니다 — 단순한 무리가 아니라, 까닭이 분명한 결을 따르는 사람들입니다.
책이 권하는 것은 용맹이 아니라 무게입니다. 단사는 장인이라야 길하다 일러주고, 곧음을 앞세웁니다. 사에 머문다는 것은, 누구를 따라야 할지를 분별하고 그 명분이 곧은지 거듭 묻는 일입니다.
그러나 사는 일상의 결이 아닙니다. 문왕 차서에서 송(訟) 바로 뒤, 다툼이 깊어져 무리를 움직여야 하는 자리에 놓입니다. 책은 일깨웁니다: 군사는 부득이할 때에만 일으키는 것이며, 그 까닭을 잊는 순간 결이 흐트러진다고.
동반 괘동반 괘
Shī에게 말을 거는 괘들.
당신만의 물음을 던지세요당신만의 물음을 던지세요
혹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. 신탁은 순간을 있는 그대로 읽습니다 —
당신이 찾던 괘가 아닙니다.